중국 북부 칭다오 당국이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12년까지 북 아시아에 있는 치안완 항구에 간선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칭다오시는 치안완, 콩강, 자오저우 베이에 3개의 주요 복합 물류 네트워크 건설에 중점을 두고, 치안완 항의 박스 화물 총량을 10%~4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칭다오 항을 중심에 두고, 치안완 중·소 항들을 주변에 배치해 복합항을 구성하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시는 자오저우 컨테이너 철도 허브의 공사에 속도를 높여 자오저우 주변에 도로-철도 복합 운송 네트워크 아웃라인을 기반으로 2010년에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12년까지 24개의 박스 화물 철도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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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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