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가 중국의 운송업체인 호아우사와 역내 주간 육상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TNT-호아우가 제공하고 있는 LTL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두 업체의 육상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하며 정시성을 확보한 도어-투-도어, 거점 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앙쯔리버델타와 펄리버델타, 보하이경제구역의 115개 거점에서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이 회사는 오는 8월까지 260개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이용되는 트럭은 모두 GPS를 장착하고 있어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TNT-호아우는 이미 중국 내 500개 이상의 도시와 56개 지역허브, 1,260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TNT측은 지난해 중국의 도로 총연장이 368만 km로 길어졌고 90% 이상의 도시를 모두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긴 고속도로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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