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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과 APL이 머스크라인과 선복공유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앨러바마 모바일 컨테이너 터미널에 주간 정요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협정체결은 대서양항로에서 머스크가 서비스하고 있는 ‘TA2’(북유럽, 영국, 스칸디나비아, 발틱해 서비스)와 ‘TA2’(멕시코, 중남미, 아시아 서비스)이다. 앨러바마 모바일 터미널은 앨러바마 주정부, APM 터미널과 CMA CGM의 계열사인 터미널 링크가 합작투자로 개발한 것으로 작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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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파코가 역대 최대 규모의 크랭크샤프트(Crankshaft) 생산에 성공하며 세계적 엔진부품 제조업체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크랭크샤프트는 선박용 엔진에 탑재되어 엔진 피스톤의 왕복 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선박 엔진 핵심 부품 중 하나다.STX엔파코가 이번에 생산한 초대형 크랭크샤프트는 13,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될 디젤엔진(모델명: MAN 12K 98MC-C 마력)에 사용되는 모델로 길이 25m, 무게 375톤에 이른다.중형 선박 엔진용 크랭크샤프트 부문에서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STX엔파코는 이번에 초대형 선박 엔진용 크랭크샤프트 부문에 새롭게 진출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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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신항만㈜(대표: 최동준)과 천경해운(주), STX팬오션(주), 고려해운(주),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시청에서 ‘영일만항 정기 컨테이너 선사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컨테이너선사들은 8월 8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의 성공적인 개장에 맞춰 기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일, 한중, 극동러시아로 항로서비스를 우선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이번 협약식 체결로 개항 초기 가장 큰 난관이었던 정기 항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물동량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사들이 경제적으로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갖추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대구 경북 물동량을 면밀히 조사하여 추가 항로개설을 준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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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선박의 올해 상반기 주문량이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직 일본 선사의 수요회복은 당분간 늦춰질 전망이다. 세계적인 조선업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234만 톤의 선박주문을 수주했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의 주문량보다 79.3퍼센트가 낮다.올해 상반기 일본의 무역선박 수는 총 55척이었다. 이 중 40척이 벌크선으로, 총 146만여 톤이었고, 12대는 유조선으로 79만 톤이었다. 그 외에 일반 무역선 한 척과 다른 종류의 선박 2척이 있었다.작년 같은 기간 동안의 일본 선박 주문 수는 무역선 255척, 벌크선 213척, 유조선 32척, 일반 무역선 10척이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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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8월 15일부터 북유럽과 남미항로에 ‘유류회복 부가료(FRC : Fuel Recovery Charge)’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적용금액은 남향(Southbound)은 TEU당 55유로, 북향은 TEU당 73달러이다.또 이 선사는 대서양항로에서 9월 1일부터 운임인상도 단행한다. 인상폭은 TEU당 150달러, FEU당 225달러이다.COSCO 컨테이너 라인도 7월 28일부터 아시아발 남미향 전 항로에 대해 ‘긴급유류 부가료(Emergency Bunker Additional)’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적용 금액은 TEU당 275달러, FEU당 550달러이다. 또 이 선사는 8월 1일부터 아시아발 호주향 컨테이너 운임을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머스크라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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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국내외 68개 선사가 주당 290개의 서비스 노선을 개설,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항에 정기 ‘컨’선박을 투입, 연간 1,000TEU 이상을 처리한 국적선사 14개와 외국적 선사 54개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부산항은 주당 290개 컨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주요선사들의 부산항 기항서비스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항의 전체 서비스 노선은 지난해(310개)보다 2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영악화 등으로 일부 연근해 선사들이 영업을 중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일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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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노기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지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지방노동청과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부산항만안전관리협의회 등의 대표들이 모여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BPA 등 관련기관들의 유기적 업무 협조를 통해 항만내 산업재해를 줄이고 항만산업 안전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항운노조원과 하역사업주, 관리감독자의 교육 △항만하역업체 사업장 합동점검 실시 △항운노조원 교육지원 등을 실시하며 이를 세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항만하역산업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키로 했다.이로써 관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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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7월 20일 공사 계약규정을 개정 시행하여 인천지역 업체 참여의 폭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정부의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을 반영해 △지역제한 대상을 일반건설공사의 경우 기존 추정가격 50억원 미만에서 150억원으로 하고 △전문건설공사는 3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인천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준공완료 후 지급되는 공사대금 지급기한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해 사업체가 경영자금으로 인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09년도 상반기 시설공사 발주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총 54건 중 96%인 52건이 지역제한 또는 지역공동의무도급의 방식으로 조기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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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사장 : 정동학)이 영국 롤스로이스사(Rolls-Royce)와 사업협력을 체결하며 발전사업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STX엔진은 최근 창원 본사에서 정동학 STX엔진 사장, 플로이드(Dr. Floyd) 롤스로이스사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롤스로이스사와 발전용 가스터빈 발전설비 공급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사는 항공기 엔진, 해양설비, 에너지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가스터빈 발전설비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STX엔진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롤스로이스사가 생산하는 5MW급 발전용․비상용 가스터빈 및 최신형 가스엔진 모델인 TRENT60(64MW급)의 설비 공급권을 획득했다.STX엔진이 공급하게 될 가스터빈은 액체, 기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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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독일 무역선이 풀려났다.독일정부 대변인은 루마니아 국적의 11명의 선원을 태운 빅토리아호가 지난 토요일 오전 풀려났다고 밝혔다. 그는 선원들의 건강상태나 협상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해적들은 지난 5월 5월 독일 인터시 소유의 빅토리아호를 납치했으며, 4월 24일에는 한자 슈타팡거호를 납치한 바 있다. 이 중 한자 슈타팡거호는 아직도 구금중에 있다. 소말리아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아덴만은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세계적인 해운로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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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은 영국에서 브라질 항만들로 운송된 1,400 톤에 달하는 식기, 콘돔, 양변기 좌석 등 유해폐기물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제협약을 위반하고 타 국가를 폐기물 처리장으로 사용한 사건으로 브라질 당국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브라질 당국은 영국이 65대의 컨테이너를 그대로 회수해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브라질 환경당국은 “브라질은 쓰레기 폐기장이 아니다. 이 폐기물의 즉각적인 반환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서 5월에 거쳐 이 컨테이너들을 수입한 브라질 회사들에는 벌금이 부과됐다. 이 회사들은 이 화물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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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개월 간 세계 톱 20위 컨테이너선사들의 순위에서 6개 업체가 순위가 상승했고 4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AXS알파라이너뉴스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1위를 유지했으며 APL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19위에서 17위로 상승했다. 반면 MOL은 11위에서 12위로 하락했고. 짐(Zim)은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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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출입 감소세가 6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6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1.4% 감소했고 5월 감소율이 26.4%를 감안하면 다소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실적이 정상화되지 않고서는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중국 세관 당국은 설명했다. 중국의 수출업자들은 미국지역의 수요가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경기회복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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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보의 다시에터미널(CMICT)이 상하이 ZPMC로부터 초대형 갠트리크레인 3기를 인수받았다. 이로써 이 터미널은 5기의 대형 갠트리크레인을 합해 총 14기의 크레인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운 크레인은 20피트 컨테이너 2개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40피드, 45피트는 1개씩 작업이 가능하다. 운반 가능 중량은 65톤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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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해상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TEU를 넘어섰다. 하지만 전년대비 2자리수의 물동량 감소세는 계속 이어졌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지난 5월 미국 항만의 5월 물동량은 104만 TEU로 전월대비 5% 증가했고 3개월 연속 100만 TEU이하 물동량 기록도 멈췄다. 하지만 전년대비 물동량 감소는 23개월 째 계속되고 있어 그리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니다. 6월 물동량도 18%, 7월엔 16%, 8월엔 17%의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항만 당국은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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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지난 6월 해상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5.6% 감소한 179만 2,000TEU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홍콩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212만 2,000TEU였다. 또한 싱가포르항만당국은 지난 6월 총 210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0만 TEU보다 17.1% 감소한 수치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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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U.S. Marine Corps)가 군용선 유지보수 업체로 US로지스틱스를 선정하고 다년간 계약을 채결했다.이번 계약으로, US로지스틱스는 이라크에서 돌아오는 미군 함대의 수리를 담당하고 미군 함대의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계약기간 종료시까지 US로지스틱스는 1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계약의 종료시점은 2012년 3월경으로 알려졌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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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중국 남부시장에 대한 글로벌 물류거점 마련을 위해, 홍콩 현지에 독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내 자체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설립하는 ‘HANJIN GLOBAL LOGISTICS HONGKONG LIMITED’는 한진이 출자해 설립한 홍콩 현지법인으로 한진은 이를 통해, 국제물류, 트럭킹, 창고 등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판매법인을 갖추고 독자 브랜드로 해외영업에 나설 계획이다.2002년 청도대표처를 개설하며 중국시장 개척을 시작한 한진은 2005년 ‘청도교운육해’와 공동 출자한 합자법인을 중심으로 환발해만 경제구 진출뿐 아니라, 상해-심천에도 네트워크를 확장해 장강삼각주에서 주강삼각주에 이르는 내륙공략의 삼각 전진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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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日産)자동차가 올해 해외 공장용 생산부품 물동량이 약 5만 8,000FEU로 작년보다 18.4%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지역별로는 북미와 중근동 지역에 대해선 작년보다 줄어들겠지만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자동차는 이 지역에 대한 물동량은 해상 운송을 통해 운송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러시아 공장은 연간 5만 대 생산 규모다. 또 이 회사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이 일본으로 수입되는 물동량이 올해 약 9,000FEU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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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적 정기선사인 COSCO가 8월 10일부터 아시아발 북미항로 운임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운임회복은 장기 시황침체에 따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발 운임인상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말레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이다.인상폭은 TEU당 400달러, FEU당 5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은 563닭러, 45피트는 633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16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