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항과 롱비치항의 8월 물동량이 전월보다 13.8% 증가했다고 항만당국이 최근 밝혔다. 하지만 전년대비 물동량은 여전히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LA항의 8월 물동량은 7월보다 6% 증가했고 롱비치항은 13.8%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전원대비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2번째다. 반면 전년대비 물동량은 LA항의 경우 19%, 롱비치항은 21.7%가 각각 감소했다. 8월의 물동량은 항만의 성수기인 8~11월 물동량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항만당국은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8 15:23
-
최근 드로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에서 LA로 향하는 해상화물의(40피트 컨테이너에 대한 포워더 납부요금 기준)요금이 지난주 보다 10.3% 증가했다. 홍콩항에서의 지상조업료를 제외한 요금은 지난주(9월 13일 기준) 평균 1,346달러보다 140달러 인상한 1,48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요율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요금은 FEU당 2,078달러로 28.5% 높았다. 또한 이번 주 가장 높은 요금은 FEU당 1,650달러, 가장 낮은 요금은 1,300달러라고 드로리측은 밝혔다. 올해 이 노선의 운임은 지난 5월 FEU당 1,000달러를 기록한 적 있으며 7월과 8월에 걸쳐 5주 연속으로 871달러 수준을 유지한 바 있다. 현재의 요금 수준은 7, 8월 최저점보다 무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8 14:05
-
치타공 항만공사가 수출입 화물에 대해 검사비를 부과할 예정이다.치타공 항만공사는 국제 테러를 우려한 서양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4대의 스캐너와 10대의 방사선 검사기기를 아시아 발전 위원회(ADB)로부터 기증받았다.공사측은 이로써 매년 1백만대 이상의 컨테이너 검역으로 5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사비 부과는 이번달 중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해운
기자
2009.09.17 16:57
-
지난 8월의 싱가포르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28만 TEU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2.6% 증가를 보였다. 260만 TEU의 물동량을 기록한 작년 8월에 비해서는 13.6% 낮았다.싱가포르항만공사(PSA)의 8월 처리량은 222만 TEU로 216 TEU를 기록한 전월보다는 높았으며 255만 TEU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다소 낮았다. 1월부터 8월까지의 물동량 누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75만 TEU보다 17.2% 낮은 1,635만 TEU를 기록했다.한편 주롱항의 8월 물동량은 7월과 같은 5만 9,000 TEU를 기록했다. 이것은 전년대비 33% 떨어진 수치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7 16:06
-
호주 선사인 AAL이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인도로 가는 다목적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부산, 울산, 신강, 상하이, 싱가포르, 첸나이, 뭄바이, 망갈로르를 기항하며, 973TEU의 선박이 투입되고, 소요시간은 평균 25일이 걸린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9.17 15:51
-
최근 자본구성을 재편성한 오클랜드항이 올해 74%의 수익감소율을 보고했다 미화 0.7달러 지분 5천만장을 어클랜드 지역정부에 발행한 오클랜드항은 올해 총수익이 6우러 30일 현재 380만 달러로 1,480만 달러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7 14:55
-
롱비치와 로스앤젤레스의 항만의 해상화물량이 여름동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롱비치항의 물동량은 6월에서 8월 사이 19% 증가했다. LA항도 같은 기간동안 물동량이 11% 늘었다. 두 항만 모두 6월 이전까지는 물동량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지난 8월 롱비치항의 물동량은 49만 3,339 TEU로 작년 8월의 57만 2,256 TEU보다 13% 감소했다.LA항도 작년 8월의 75만 7,068 TEU보다 19% 적은 61만 2,581 TEU를 올해 8월에 처리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7 10:49
-
한진해운(대표 : 김영민)이 지주회사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의 이름은 한진해운홀딩스(가칭)로, 한진해운은 자회사로 분할된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기존의 한진해운은 자회사의 지배에만 전념하는 순수 지주회사 한진해운홀딩스와 고유 해운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한진해운으로 분리된다. 이는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기업구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진해운 측은 밝혔다. 이에 새로운 지배구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영투명성이 확립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 이후 자회사는 최적화된 전략과 효율적 경영자원 배분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6 17:49
-
태평양서향항로안정화협정(WTSA)선사들이 10월 1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WTSA측은 미 서부 해안을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FEU당 132달러, 동부해안 경유노선은 FEU당 258달러를 인상하고 냉장화물의 경우 TEU당 186달러, FEU당 342달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WTSA 멤버사에는 APL, 현대상선, Coscon, "K"라인, 에버그린, NYK, 한진, OOCL, 하팍로이드, 양밍 등이 포함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6 17:30
-
CMA CGM과 회원사인 델마스, 맥앤드류, ANL, US라인 등이 냉동냉장화물에 대해 에너지소비할증료(reefer consumption surcharge)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해당 요금이 적용되며, 미국을 오가는 화물을 제외한 전 노선에 요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이 선사는 냉동장장화물의 경우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전력소모가 크고, 그에 따른 연료소비가 늘어나 운송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당비용은 유류할증료에 합산 청구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6 17:08
-
국제적 불황의 여파로 국제 컨테이너 선사들이 올해 매우 저소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신규선박의 인도를 유예하고 있어 선단규모와 수송력 확대에 있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프랑스의 해상운송 컨설팅 업체인 알파라이너가 최근 전망했다. 이중컨테이너선(cellular ship)의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말 까지 1,326만 TEU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이 선박의 수송력은 총 1,236TEU였다. 당초 예상은 1,402만 TEU였으나 이에 못 미칠 것이라고 알파라이너는 최근 밝혔다. 따라서 오래 전체 선단의 성장률은 당초 13.4%에서 7.3%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성장률은 13.2%, 2006년엔 16.1%의 성장률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6 15:44
-
함부르그수드가 오클랜드에서의 3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위해 트랜스베이에서 오틀랜드로 터미널을 이전했다.이 회사는 미국, 남미, 북유럽, 호주 및 태평양 지역으로 9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6 13:56
-
새로운 갑문 공사 착공발표 후 3주가 지난 현재, 파나마 운하위원회(ACP)는 대서양 입구의 준설작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ACP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몇 개 회사에서 입찰을 받았으며 이번 준설작업으로 더 큰 선박이 갑문에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설은 평균 평균간조위보다 15.5미터 낮은 높이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80만 큐빅미터의 육상굴착이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대서양 입구는 14 킬로미터가 늘어날 예정이며 대서양 입구의 수로 넓이는 최소 198미터에서 225미터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6 10:55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 사업에 진출하고자 국내 유수의 해운 물류기업과의 공동 투자 추진을 위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를 발족하였다고 9월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주)한진, 대한통운, CJ GLS, 글로비스, 범한판토스 등 국내 유수의 해운 및 물류기업 16개사 해외사업 관련팀장 2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동 협의체의 발족으로 해외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경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인천항관련 기업은 공공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현지 기업이나 정부의 신뢰를 획득하기 수월해지고, 은행 대출 이자율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9.16 09:08
-
머스크라인은 10월 1일부터 지중해와 북 아프리카에서 출발하는 미국과 캐나다향 서향(西向)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일괄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9.15 18:16
-
중국적 정기선사인 COSCON은 9월 15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아시아발 미국향 모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성수기 부가료(PSS)’를 징수한다고 밝혔다.적용금액은 ▲ TEU당 320달러 ▲ FEU당 400달러 ▲ 40피트HC 450달러 ▲ 45피트 506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9.15 18:13
-
부산과 일본 한신(阪神)항로를 협조배선하고 있는 6개 선사(동진상선, 흥아해운, 남성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STX팬오션)은 9월 말부터 운항선사를 현재 동진상선과 장금상선에서 범주해운과 STX팬오션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600~700TEU급 2척을 투입해 부산과 오사카․고베에 운항하는 이 서비스는 6개 선사가 번갈아가며 운항을 담당하고 잇다. 동진상선이 투입하고 있던 ‘Jin Man Yang’호는 범주해운의 ‘Carina Star’호로 교체된다. 또 장금상선이 투입하던 ‘Golden Wing’호는 STX팬오션이 그대로 이어받아 운항하게 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9.15 18:06
-
중국의 교통성이 올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약 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체 물동량은 약 4%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중국 정부는 최근 밝혔다. 하지만 3/4분기 성수기에 컨테이너물동량이 되살아나 11월과 12월의 무역량은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5 17:14
-
일본의 선사인 MOL이 ISHIN-I로 명명된 친환경 로로선을 도입한다. 현재 이 선사는 컨테이너선과 벌크, 탱커와 페리 등 모든 선박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중에 있다. ISHIN-I역시 에너지소비효율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으며 날씨를 수시로 파악해 경로를 수정하는 설비를 탑재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5 16:14
-
소말리아 인근해역에서 해적들의 활동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우기가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소형보트를 이용하는 해적들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국(IMB)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개월간 아덴만 지역에서 해적이 출몰하는 일이 없었으나 그 숫자가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정부도 자국 선사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266척의 선박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고 154척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6척의 선박과 104명의 선원이 해적들에 인질로 잡혀 있으며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