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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후지안 지역 항만들의 10월까지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한 580만 TEU를 기록했다. 신화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항만들의 전체 물동량은 14.2% 증가한 2억 6,50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 중 후저우항은 100만 TEU로 1.3% 증가했고 전체 화물은 28.8% 증가한 7,000만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아먼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0.2% 감소한 380만 TEU를 기록했지만 전체 물동량은 12.4% 증가한 9,090만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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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상조 : 이사장)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대형화주간담회를 개최했다.LG화학 등 국내 굴지의 대형 화주들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이상조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부산 15%, 인천 16%의 하락에 비해 광양항은 5%의 하락만을 보인데 대해 감사드리며, 올해 180만 TEU를 상회할 수 있도록 화주의 협력을 당부했다.특히, 내년 3월 예정되어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출범과 관련하여 ‘항만공사와 광양만권의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광양항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형 화주들은 광양항의 발전이 자사의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지므로 광양항 기항 선박 증대에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내년에도 광양항 이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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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상조 : 이사장)은 광양항에 인도·중동 정기선 서비스가 이번주에 개설된다고 밝혔다. 28일에 개설되는 이번 정기항로는 FIX(Far East India Express)와 FMX(Far East Middle Express)로 명명돼 각각 주1회 서비스한다.FIX노선은 한국-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따라 거대 신흥 시장인 인도 지역의 시장 점유와 국가간 협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해운 2척, 고려해운 2척, STX 1척 총 5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FMX노선은 신흥시장인 중동지역에 한진해운 4척, 장금상선 1척, STX 1척 총 6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 컨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항로 개설과 선사 유치로 광양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1.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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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을 환적항으로 이용하고 있는 일본 도호쿠지역을 방문, 신항 배후물류단지 등을 홍보하는 부산항 마케팅에 나섰다. BPA 노기태 사장은 25일 일본 도호쿠 지역의 센다이에서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을 이용한 물류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 사장은 경기 불황 가운데에도 "센다이항이 부산항을 환적거점으로 이용, 두 항만간 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산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흥아해운은 ‘선사가 본 부산항의 강점’을, 한진해운신항만(주)은 ‘부산신항 이용의 경쟁력’을 설명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입주해 있는 FCL은 ‘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를 이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1.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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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12월 14일부터 아시아에서 북유럽․지중해향 컨테이너에 대해 운임인상을 단행한다.이에따라 극동, 동남아, 인도 대륙에서 북유럽향 모든 화물에 대해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를 인상하게 된다. 또 중동에서 북유럽과 지중해에 대해선 TEU당 150달러, FEU당 300달러가 각각 인상된다.이에따라 머스크라인과 에버그린, MSC에 이어 한진해운도 이 항로에 대해 운임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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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선사인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은 최근 컨테이너선부문 운항권을 새로 설립된 민간부문 선사인 ‘HDS 라인’에 인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전 ‘IRISL’이 운항하던 아시아-중동항로와 아시아-지중해․유럽항로 서비스가 ‘HDS’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HDS가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은 IRISL로부터 용선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주요 조직과 인력들도 그대로 흡수하게 된다. 이와함께 IRISL이 운항하는 재래선부문의 운항권도 또 다른 신설 민간기업에 이관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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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Mediterranean Shipping Co.)가 12월 1일부터 북유럽에서 지중해․아시아향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북유럽․발틱해․서지중해에서 아시아향 화물에 대해선 TEU당 100달러, 동지중해․흑해발 아시아향은 TEU당 50달러를 각각 인상하게 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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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MOL로 구성된 ‘TNWA(The New World Alliance)’와 하팍로이드, NYK, OOCL로 구성된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12월 초부터 동계기간에 아시아와 미국 동안(東岸)항로 서비스인 ‘NCE(GA운항)’와 ‘NYX(TNWA운항)’를 통합해 운항키로 했다.이에따른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상하이(上海), 닝보(寧波), 서코우(蛇口), 옌티엔(塩田), 홍콩, 가오슝(高雄), 파나마운하, 만잘리로(Manzanillo), 뉴욕, 노포크, 사바나, 잭슨빌, 마이애미, 만잘리로, 발보아, 요코하마(横浜), 부산, 상하이 간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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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칼리닌그라드항의 1~10월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물동량은 17만 300톤으로 2.2배 감소했으며 10월까지의 누적 공컨테이너는 1만 2,740TEU를 기록했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전체 수출입 물동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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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오클랜드, 시애틀에서 시설을 운영하는 터미널업체인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이 최근 머스크가 내년 1월부터 오클랜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노선은 TP5, TP7이며 TP5는 더치하버-알라스카-한국과 일본을 기항하고 TP7서비스는 오클랜드와 가오슝, 한국을 경유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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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주요 항만인 암스테르담항이 앞으로 ‘주요한’ 국제항만의 목록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항만의 최대 고객인 그랜드얼라이언스 선사들이 유일한 터미널 운영을 중단하고 서비스의 전면 중단을 최근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랜드얼라이언스 소속인 OOCL과 하팍로이드, NYK는 현재 운항중에 있는 ‘EU1’서비스노선에서 암스테르담에 기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암스테르담항의 기항이 중단될 예정이다. 유럽과 일본을 연결하는 이 서비스노선은 암스테르담 노선을 포기하는 대신 로테르담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항의 지난 2008년 물동량은 42만 5,000TEU로 10.2%의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앤트워프항 같은 항들과의 경쟁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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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이 12월 15일부터 아시아발 서 아프리카에 대한 운임인상을 단행한다.인상폭은 TEU당 250달러. 이에따라 극동, 동남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동발 서 아프리카에 대한 운임이 인상된다.머스크라인의 이같은 운임인상은 서 아프리카항로 협의협정인 ‘AWATA(Asia-West Africa Trade Agreement)’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운임인상은 가이드라인으로 구속력은 없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1.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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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노선의 2020년 해상운송 운임이 늦어지는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오를 예정이다. 로날드 D. 위도우즈 NOL 라인 CEO는 “우리 회사는 내년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며 다른 해운기업들도 운임 인상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초과된 글로벌 선복량으로 인한 수요부족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향후 3~4년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위도우즈 CEO는 2013년은 돼야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글로벌 해운업의 수익은 200억 달러 가량의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해운
기자
2009.1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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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항의 10월 물동량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항만의 10월 물동량은 64만 7,423TEU로 전월대비 10.9% 증가했다. 수출물동량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했다. 또한 이 항만의 1~10월 누적 물동량은 560만 6,798TEU로 전년 동기대비 15.4%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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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의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8.2% 감소한 173만 8,000TEU를 기록했다고 항만당국이 최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홍콩항의 물동량은 212만 4,000TEU를 기록한 바 있다. 싱가포르항의 10월 물동량도 8.2% 감소했다. 이 항만의 지난 10월 물동량은 231만 4,300TEU 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252만 2,000TEU를 처리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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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은 1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환경부로부터 2,000억 원(1억 1,600만 유로) 규모의 극지방해양탐사선(polar supply and research vessel)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극지방해양탐사선은 길이 134m, 너비 21.7m에 총톤수 1만 2000톤(GT) 규모로 승무원 45명과 100명의 승객 및 연구진들이 승선 가능하다. 이 선박은 다목적 기능을 갖춘 탐사선으로 보급지원, 연구조사, 탐험, 여객 운송은 물론 남극과 같은 극한 조건에서도 각종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설계된 선박이다.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이 선박을 ‘남극프로그램’에 투입하여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상정보를 세계 곳곳의 연구소에 전달하고, 선상에서 해양연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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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선·화주 간 협력 증진을 통해 동발 발전의 틀을 마련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협회는 11월 17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무역 및 해운업계 실무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하주간 발전적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선하주가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정기선 및 대량화물 운송 부문의 선화주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계명대학교 하영석 교수는 ‘대량화물 관련 선화주 상생 방안’주제 발표를 통해 “해운기업과 화주의 협력관계가 미진한 것은 △기업규모의 영세성 △3PL 의존의 두려움 등 종속가능성 △공급체인의 가시성에 대한 평가의 어려움 △녹색물류의 수행능력 불확실 △글로벌 물류프로세스 관리 능력의 미흡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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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1월 23일부터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IMO총회 기간 중 실시되는 IMO이사국 선거에서 선진 해운 10개국으로 구성되는 IMO A그룹 이사국에 5연속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비 이사국인 라이베리아가 신규 입후보함에 따라 이사국 진출을 위한 각 국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토해양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 기관 공동대표단을 현지에 파견해 리셉션 개최를 통한 부동표 확보 등 현장교섭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IMO 이사국은 IMO의 운영, 예산승인 및 사무총장 선출 등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주요 해운국인 A그룹 10개국, 주요 화주국인 B그룹 10개국,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개국 등 40개국(임기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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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이 경기침체 이전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0월의 98.3%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48만 5,000TEU로, 9월보다는 4.9% 증가하고 사상 최악의 물동량 감소를 기록했던 2월과 비교해서는 3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출입화물은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를 기록했고 환적화물은 5.1%가 증가했다. 이러한 회복세와 관련해 국토부는 “중국의 경기 회복과 맞물려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컨’ 항만 활성화 대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이 물동량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것
해운
엄주현 기자
2009.1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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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은 1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APH(국제항만협회) 임원회의에 참가해 임원들에게 2011년 IAPH 부산총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오는 2011년 5월 2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부산총회는 ‘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맞이’를 주제로 △경제위기 후 세계화 △기후변화와 항만 △물류허브를 위한 전략적 접근 △항만운영의 기술혁신 △도시와 항만 등이 분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노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2011년 총회의 주제와 세부 프로그램, 회의장 등에 대한 임원들의 자문을 구하고 IAPH 회원들에 대한 참가 홍보와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노 사장 일행은 이날 오전 독일 최대 선사인 하팍로이드의 대니 스몰더 부사장을 만나 부산항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1.1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