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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사인 머스크가 앞으로 2년간 알록달록 그림이 그려진 컨테이너 10개를 세계 각지로 유통시킨다. 이 선사의 ‘트립 어라운드 더 월드(Trip around the World)’의 일환으로 로테르담시의 여러 학교와 단체의 어린이들이 함께 컨테이너에 그림을 그러넣은 것. 이 컨테이너들 중 몇 개는 이미 싱가포르, 몸바사, 라고스 등지로 운송됐다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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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항의 지난해 총 물동량이 당초 8.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8.1%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물동량이 달라진 것은 지난해 예상했던 원유수입 물동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항만당국은 밝혔다.
해운
기자
2010.02.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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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태평양항로 안정화 협정(CTSA)이 아시아발 캐나다향 컨테이너 운임을 3월 15일부터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인상폭은 FEU당 서안은 400달러, 내륙 및 올워터 동안은 500달러이다. 이번 인상은 동 아시아는 물론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서 아시아를 포함한다.하지만 화주우대운송계약(SC) 화물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이미 CTSA는 SC건에 대해선 5월 1일부터 FEU당 서안은 800달러, 동안(올워터)는 1,000달러를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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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전체 항만들 중 1억 톤을 처리한 항만이 20곳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보다 4곳이 늘어난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간 물동량 1억 톤을 넘긴 항만은 2006년 12개, 2007년 14개, 2008년 16개를 기록해 왔다. 이번에 20개 항만에 포함된 4개 항 중 장인(Jiangyin)과 후저우(Huzhou)항은 내륙항이다. 상하이 정부의 한 관계자는 수로운송은 시의 중요한 운송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물동량이 1억 2,500만 TEU로 전년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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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기선사인 Zim라인이 3월 1일부터 아시아를 출발해 지중해, 흑해, 아드리아해, 유럽 서안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인상폭은 북 유럽, 지중해가 TEU당 350달러, 동 지중해, 흑해, 아드리아해가 TEU당 300달러이다.이 선사는 작년 11월 TEU당 150달러, 12월 200달러, 1월 250달러, 2월 200달러 인상에 이어 3월에 추가적으로 GRI를 단행하게 됐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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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LA항과 롱비치항의 올해 상반기 예상 수입물동량이 지난해 예상보다 28%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소매업 연합(NRF)이 밝혔다. NRF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주요항만의 수입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LA항과 롱비치항의 수입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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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N)이 독일 정기선사인 하팍로이드를 인수할 수 있을까.하팍로이드의 현재 지분 형태는 독일 여행․운수업체인 TUI가 43%, 나머지를 함부르크시(市)와 퀴네 일가(一家)를 컨소시움으로 한 ‘알버트 발린(Albert Ballin)’이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퀴네 일가가 최근 TUI에 대해 하팍로이드에서 손 뗄 것을 주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클라우스 마이클 퀴네(Klaus-Michael Kuehne) 퀴네앤드나겔 회장이 단독으로 하팍로이드 인수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클 퀴네가 현재 요구하고 있는 것은 하팍로이드의 재무 건전성을 위해 TUI가 지분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퀴네는 현재 단독으로 하팍로이드 전체 주식의 15%를 보유하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2.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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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이상조)은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비상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하는 항만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9월 이후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1월에는 17만 TEU를 처리하는 등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물동량 실적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공단에서는 365일 광양항 무휴서비스 실현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컨테이너 물류활동을 지원하고 터미널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한편, 터미널 운영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하역작업을 평상시와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화물반출입은 2월 14일 08시부터 15일 08시까지만 중단하되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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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공사 (1,2공구)’ 중 1차분 공사를 지난해 4월 30일 착공해 12월 까지 20%의 공정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총 1,3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차분 공사를 본격 시행함으로써 목표공정 50%를 연내 달성해 부두윤곽이 해상에 드러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신항은 2단계로 구분해 2020년까지 총 30선석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우선 1단계 사업 중 정부에서 약 1조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접안시설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약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건설하게 된다. 1단계 중 이번 사업은 1공구 1,758억 원, 2공구 1,365억 원 등 모두 3,123억 원이 투입되는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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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설 연휴기간 중 인천항의 정상적인 항만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중 항만이용자가 불편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운영 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5일간으로 설정하고,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항만을 이용 △항만운영정보서비스(Port-MIS)와 해상교통관제(VTS)기능이 정상적으로 지원되도록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를 유지 △예선․도선서비스는 평상시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알려졌다.연휴동안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특별지원반을 편성하게 되는데, 부두운영팀장을 반장으로, 부두운영팀 직원이 반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근무장소는 공사와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2.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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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캐나다발 아시아 노선의 운임을 3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헸다. 이 선사는 이 구간의 드라이벌크선 운임을 TEU당 160 달러, FEU당 200달러로 올리고 리퍼컨테이너선 운임은 FEU당 200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34.5% 감소한 5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직후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3/4분기에 3억 3,900만 달러의 수익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4/4분기에는 2억 3,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4/4분기의 매출액은 16억 달러로 3/4분기보다 1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진해운은 북미와 유럽노선의 컨테이너 운송수요 증가로 수익안정화를 거쳐 연내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10.02.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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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가 3월 1일부터 미주-북유럽 간 운임을 인상한다. 인상폭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다. NYK측은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선사들의 운임 인상과 수익 감소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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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라인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 1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030만 달러의 적자를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분기의 영업이익은 2억 9,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4분기의 물동량은 4.2% 감소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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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수드가 인도, 파키스탄, 중동 지역에서 미주, 북유럽지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운임을 인상한다. 인상폭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로 2월 15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북유럽-인도, 파키스탄, 중동 운임이 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씩 추가로 인상된다고 최근 이 선사는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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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팍로이드가 아시아-캐나다 운임을 TEU당 320달러, FEU당 400달러, 40피트하이큐브는 450달러씩 인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상된 요율은 3월 15일부터 적용된다. 건화물과 냉동냉장화물 모두에 해당하며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부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블라디보스토크, 보스토치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가 인상대상 항만에 포함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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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간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3월이면 TEU당 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단스케은행이 최근 예상했다. 이 은행이 최근 발표한 예상 컨테이너 운임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운임은 TEU당 1,763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평균 운임은 1,682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시아권의 설 성수기를 맞아 이러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화주업체 관계자는 선사들이 최대 18가지에 이르는 부대운임을 징수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단스케은행의 스팟운임 지수의 기준은 20피트 건화물 컨테이너로 THC를 제외한 모든 부대운임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유럽의 기준은 상하이, 닝보, 전전-앤트워프, 로테르담, 함부르크 등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2.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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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운이 3월 6일부터 1,000TEU급 3척을 투입해 한국, 홍콩, 남 베트남, 태국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 울산, 광양, 홍콩, 호치민, 방콕, 라엠차방 간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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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인천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으로 항만시설 기능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0년도 인천항 항만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2월중 해빙기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시설물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평소 시설물 이용에 따른 애로와 문제점을 사전 도출하고, 이용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이용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정기점검 분기별 1회, 특별점검 2회 등)해 고객입장에서 시설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점검결과를 통해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활동이 부진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해운
이선희 기자
2010.01.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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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에즈운하를 통화한 선박은 모두 1만 7,228척으로, 2008년 2만 1,415척 보다 1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에즈운하 관리당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조선의 경우 3,478척이 운하를 이용해 8.3% 감소했고 나머지 선박들이 21.7%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통행량 감소에 따라 수에즈운하의 운영수익도 크게 감소했다. 2008년 수익은 53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이보다 20.3% 감소한 42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운영당국은 밝혔다. 운영수익이 크게 감소하긴 했으나, 올해 당장 통행료가 올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수에즈운하를 통한 남향 물동량은 약 2억 9,535만 톤으로 전년대비 4.6%의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북향화
해운
엄주현 기자
2010.0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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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아시아발 서 지중해와 북유럽향 모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성수기 할증료(PSS)를 TEU당 100달러 부과한다고 밝혔다.한편 머스크라인은 하이티 지진사태로 이 지역에 대한 화물 선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카리브해 환적지점인 파나마 마잘리로를 통한 환적 서비스도 중단하게 됐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10.01.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