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저우산항의 1~3월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46.8% 증가한 2만 7,650TEU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물동량은 18% 증가한 7,500만 톤을 기록했다. 이 항만은 올해 총 2억 6,000만 톤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물동량은 목표치의 28.2%라고 항만 측은 밝혔다.
해운
엄주현 기자 기자
2011.05.02 15:49
-
중국 내 항만들은 최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올해 3월 중국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2월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항, 광저우항, 청도항 등 중국 내 주요 항만들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1,154만 6,500TEU를 기록했다.상하이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263만 TEU를 처리했고, 닝보항은 29.7% 증가한 118만 3,300TEU를 처리했다. 또한 광저우항은 112만 4,300TEU(14.2% 증가), 청도항은 110만 4,400TEU(17.8% 증가)를 처리했다. 하지만 광저우와 인접해 있는 선전항은 타 항만과 비교해 낮은 증가세(0.7%)를 보이며 올해 3월 165만 7,800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중국 내 항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29 14:32
-
한진해운의 한진텐진호가 오늘 새벽 5시 인도양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한진텐진호는 6,5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유럽에서 아시아로 운항 중이었으며,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4명과 인도네이사 선원 6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 기업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확한 사항을 파악 중에 있다고 한다.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21 10:03
-
쉽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사는 중국 국영조선소에 4,800TEU급 선박을 발주하기로 합의했다. 이 선박들은 2013년 이 회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4척의 총 건조 비용은 2억 3,000만 달러로 구매대금 중 80%는 은행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회사는 선박인수 이후 유럽계 컨테이너 선사에 장기 임대해 선박을 운용할 예정이다. 7년 간 임대를 계획 중이며 용선료는 일 기준 2만 6,250달러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인수 예정 선박에 대해 '이 선박들은 넓은 보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화물적재에 최적화된 선박들이다. 현존하는 유사한 크기 선박들과 비교해 효율적인 속도와 경제적 연료소비가 장점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4.18 13:02
-
NOL그룹은 지난 12일 클리너 연소형 저유황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을 싱가포르에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유황가스는 산성비의 주요 요인으로써 APL의 이번 계획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유황가스배출이 약 90%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災)를 포함해 다른 입자성 물질의 배출도 80%~9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해 Eng Aik Meng APL 회장은 “우리의 이 같은 결정에 자부심을 느끼며, 자사는 국제무역에 있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계획에 따라 모든 APL社의 선박 80척은 순차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저유황가스 연료로 교체될 예정이다.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15 16:05
-
필리핀의 ICTSI社는 지난 7일 항만운영확장과 해외항만운영을 위해 올해 3억 5,600만 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2009년 1억 1,900만 달러의 자본 지출에 이어 지난해 브라질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필리핀의 항만운영확장과 개발을 위해 1억 2,300만 달러를 지출한바가 있다. 엔리케 레이존 ICTSI 회장은 올해 초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콜롬비아의 컨테이너항만의 개발을 위해 올해 2억 4,000만 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한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포틀랜드의 컨테이너항만의 인수와 인도의 한 항만과 운영에 관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발표하는 등 그 규모는 3억 5,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15 14:28
-
한진해운이 그리스 다나오스로부터 1만 100TEU 컨테이너선 2척을 장기 임대했다. 이 선박들은 현대 삼호 중공업에서 신규 건조한 선박들이다. 한진해운은 이 선박들을 고정용선료 지불조건으로 12년 간 임대한다. 이 선박들은 한진 독일호와 한진 이탈리아호로 명명됐다. 이 신조선박 2척의 선주인 다나오스는 53척의 컨테이너 선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 총 선복량은 24만 3,529TEU이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4.13 15:01
-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항이 오사카-부산을 연결하는 단거리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고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매주 2척의 834TEU급 선박이 운항되며 톈진-친황다오-롱코우-리엔윤강-오사카-토쿄-요코하마-나고야-부산 순으로 기항한다. 친황다오항은 지난 5년 간 총 2,800만 톤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했으며 지난해 34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이 중 한국과 일본과의 교역비율이 36%에 이른다.
해운
엄주현 기자 기자
2011.04.13 11:10
-
에버그린, CSCL, 짐이 새로운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를 4월 24일부터 시작한다. 운항에 총 63일이 소요되며 9척의 8,000~8,50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기존의 노선에 앤트워프와 시아먼항에 추가로 기항한다. 에버그린이 5척, 짐이 3척, CSCL이 1척의 선박을 각각 투입한다. 기항 순서는 칭다오-상하이-닝보-시아먼-선전-옌티엔-탄종펠레파스-포트클랑-함부르크-로테르담-앤트워프-탄종펠라파스-칭다오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기자
2011.04.13 10:55
-
웨스트포트는 올해 1/4분기에 150만 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0만 TEU보다 30만 TEU 많은 컨테이너처리량을 보였다.“이러한 화물처리량은 올해 600만 TEU처리를 목표로 하는 우리 항만의 강력한 기반이 된다”며 “우리 항만의 올해 3월 화물처리량은 작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52만 7,267TEU를 기록했다.”고 웨스트포트의 관계자는 말했다.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13 10:53
-
한진해운(대표이사 : 김영민)이 이번 달 24일(가오슝항 출항기준)부터 아시아-미국 동부를 연결하는 AWE-5(All Waters East coast-5)노선을 개편한다. 한진해운과 대만 양밍라인이 4,000TEU선박으로 운항하던 기존 노선에 코스코가 새로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5,500TEU 선박을 각 선사가 3척 씩 투입해 공동운항 형태로 운영한다. 이 서비스 기항지는 가오슝-홍콩-얀티안-호치민-싱가포르-뉴욕-노포크-보스턴-싱가포르-가오슝이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4.11 15:07
-
뉴올리언스와 휴스턴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을 효율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곡물 전용 터미널이 루이지애나에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다.이번 터미널 건설에는 5,95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이 터미널을 통해 쌀, 밀, 옥수수, 콩 등이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기자
2011.04.11 14:08
-
코스코 컨테이너 라인이 극동-페르시아 만 화물운임을 이번 달 1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운임인상률은 TEU 당 150달러이다. 이번 운임인상 조치 적용지역은 중국, 홍콩, 한국, 일본, 타이완, 마카오,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간 노선에서 적용된다고 이 선사는 밝혔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4.11 13:57
-
APL은 이번 달부터 중국 중부와 필리핀 마닐라를 북아시아 필리핀 익스프레스 피더 서비스(NPX)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3척의 선박을 이 서비스에 배치하며 각각의 선박은 1,100TEU 규모이다. 이 선사는 아시아 국가 간 화물수송 수요가 두 자리 수로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에 중국과 마닐라 추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NPX서비스는 타이완 가오슝-마닐라 간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이 선사는 덧붙였다. 이 서비스 기항지는 중국 닝보-상하이-홍콩-치완-가오슝-마닐라-세부-카가얀-가오슝-닝보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 결정으로 남중국, 홍콩-마닐라 간 서비스 향상 효과를 이 선사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 홍콩 경유 서비스 JTV와 KCS를 활용해 북아시아-필리핀 간 화물 서비스를 화주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4.11 11:45
-
STX유럽의 자회사인 STX핀란드는 지난 8일(현지시각) 핀란드 국영선사인 핀페리스(FinFerries)社로부터 차세대 페리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선박은 길이 65m, 폭 12.8m의 크기로 250명의 승객과 트레일러 트럭 3대 및 39대의 승용차를 선적할 수 있는 페리선으로, 핀란드에 위치한 STX 라우마(Rauma)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2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STX핀란드가 이번에 수주한 페리선은 일반적인 선박의 외관과는 달리 선박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똑 같은 모양으로 건조되는 선두·선미대칭형 페리선(Double-ended Ferry)이다. 이 선박에 자동차를 싣는데 사용되는 경사로(Stern Ramp)를 선박 앞뒤에 모두 설치해 정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선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11 09:15
-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건조업체인 STX OSV는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선사인 DOF(DOF ASA)로부터 다목적선(Multi Role Vessel, MRV) 3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2척은 노르웨이 오크라(Aukra) 조선소에서, 나머지 한 척은 노르웨이 브랏바그(Brattvaag)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마무리해 2012년 하반기 인도할 계획이다. 다목적선은 해양작업지원선(PSV)의 일종으로, STX OSV가 수주한 이번 선박은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STX OSV의 해양작업지원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주사와 공동 협의를 통해 개발됐다.이 선박은 각종 기자재 해상 공급, 비상시 지원 작업 수행은 물론 무인해중작업장치(ROV, Remote O
해운
엄주현 기자 기자
2011.04.08 10:50
-
STX조선해양은 유럽의 한 선주사와 6,500CBM급 에틸렌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번 달4일 밝혔다. 지난 2월 같은 선주사로부터 동형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옵션 3척을 추가로 수주한 것으로 총 추가 계약 규모는 9,300만 달러 수준이다. 해당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에틸렌 운반선 6척은 2012년 6월 말부터 3개월 간격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113미터, 폭 19.2미터에 높이는 10.6미터이며 최대 14.9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에틸렌은 물론 LPG도 운반할 수 있다. 최근 중동지역과 호주 등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증설되면서 석유화학제품의 생산지와 소비지간 이원화가 확대되어 교역량이 늘고 있기 때문에 에틸렌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04 11:40
-
에버그린과 CSCL, 짐라인은 이번 달 24일부터 새로운 아시아-유럽 간 운송서비스를 공동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주1회 운행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에버그린에서 CES2로 명명되며, CSCL과 짐에서 AEX2로 명명될 예정이다. 이 해운사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아시아-유럽 간 운송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들의 공간효용을 강화하기 위해 남중국의 샤먼항과 벨기에의 앤트워프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주들은 강화된 아시아-유럽 간 컨테이너 운송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이 해운사들은 이번 새로운 노선에 총 9척의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버그린이 8,000TEU급 선박 5척, 짐라인이 8,000TEU급 선박 1척과 8,500TEU급 선박 2척, CSCL이 8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4.01 15:43
-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4월 5일부터 남중국과 미 서안을 연결하는 CLX(Central China Longbeach Express)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중국선사인 코스코(COSCO), 대만 완하이 라인(Wan Hai Lines), 싱가폴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과 4,500TEU 급 선박 5척(한진해운 1척, COSCO 2척, WHL 1척, PIL 1척)을 투입하여, 공동 운항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푸조우-닝보-상해-요코하마-롱비치-푸조우를 선회할 예정이다.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3.31 16:26
-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다음 달 2일 한진해운광양터미널에서 1만 TEU급 선박인 한진 네덜란드호(Hanjin Netherlands)의 첫 취항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에 취항하는 한진 네덜란드호는 20ft 컨테이너를 한번에 1만개를 실을 수 있으며, 이는 축구장 크기의 3배에 달한다. 이 선박의 재원은 총길이 349m, 폭 46m, 총톤수 113,515톤, 서비스 속력 25.1 노트다.항로는 Asia North Europe(NE6) 서비스로 명명되어 광양항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영국 훼릭스토우, 싱가포르 등에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대형화 추세에 따라 최근 조선되는 초대형 선박은 수심 15m 이상의 항만에서만 접안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15∼19m의 깊은
해운
김기용 기자
2011.03.31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