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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12.7% 증가한 790만 TEU를 기록했다고 항만당국이 최근 밝혔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평년수준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2012년 상반기 중 2008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항만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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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선사인 타이거라인이 필리핀 수빅베이프리포트의 터미널인 NCT-1에 올해 2분기 중 기항할 계획이라고 최근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이 선사는 750~1,000TEU급 선박을 해당 노선에 투입해 수빅-싱가포르-말레이시아 노선을 운행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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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가 파키스탄 라호르(Lahore)지역에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새롭게 건설하고 활동영역을 확장한다. 신규 터미널은 지난 1월 카심항의 제2터미널 오픈식 후 바로 개최됐으며 이 터미널의 터미널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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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닐스 안데르센 AP 뮬러 머스크 CEO는 작년 12월에 예상한 6%에서 상향된 8%를 올해 컨테이너화물 시장 성장률로 전망했다. 다보스 세계경제 포럼에서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물론 더블 딥으로 인한 침체는 우려되지만 세계경제가 회복세로 전환되면 올해도 시장 점유율 14.4%를 견고히 유지하며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의 시황 분석기관인 드류리 쉬핑 건설턴트도 올해 해운시장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 향후 5년 동안 연간 7%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11.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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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항공은 이번 달 14일 성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산 장미를 화물기로 유럽까지 수송했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가 수송한 장미는 1,200톤으로 MD-11화물기 11대 분량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역했다.이 장미들의 출발지는 아프리카 케냐, 남미 에콰도르, 콜롬비아로 케냐 산 장미의 경우 아침에 수집해 수도 나이로비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자정에 비행기에 선적 후 이륙하는 일정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이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환경 보호주의자들의 항공기 수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CO2)배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2007년 영국 크랜필드 대학의 연구에서도 밝혀졌다. 온실을 유지하기 위한 열 생산과 관계수로 유지를 위한 CO2 배출이 더 많기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2.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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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공 화물부문이 항공화물 운임담합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에 벌금 4,880만 달러를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항공사는 EU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도 항공화물 운임담합과 관련해 벌금이 부과된 상태이다이 항공사는 다른 항공사와 국제 항공화물 운임과 관련한 담합혐의를 미국 법무부에 인정했다. 그러나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회사 관계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다른 국가 사법당국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이 항공사는 항공화물 운임담합과 관련해 미국, EU, 한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총 1억 9,900만 달러 벌과금이 부과됐다. 이 운임담합과 관련해 미국 사법당국은 21개 항공사에 총 17억 달러를 벌금으로 부과했다.폴라 에어카고, 마틴에어, 에어 프랑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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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지침에 따라 시행해 왔던 ‘MAWB Acceptance Statement’ 접수와 고위험물 화물에 대한 운송 제한을 오는 3월 10일 접수화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품목이 ‘HOUSEHOLD GOODS, PERSONAL EFFECT’인 경우, 화물기로만 운송가능하며 여객기로는 운송이 불가능하다. 또 이 외의 품목(HOUSEHOLD GOODS, PERSONAL EFFECT) 중 프린트 토너나 카트리지를 포함할 경우 운송이 완전 불가능하게 된다. ‘HOUSEHOLD GOODS, PERSONAL EFFECT’를 제외한 화물에 대한 접수 시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항공
김시오 기자
2011.02.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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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포텍사가 작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21% 증가한 730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미국 달러화 대비 싱가포르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지 화폐 기준으로 싱가포르 현지 항만운영·관리 자회사와 인도네시아 화물터미널 수익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이 회사가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 가봉, 알제리, 몰타 터미널의 화물처리량도 전년대비 0.5% 증가한 39만 TEU로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해외 터미널의 화물처리량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이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이 회사는 항만운영·관리 효율화를 통한 세전순이익(EBITDA)이 6,570만 싱가포르 달러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1,9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물류
이충욱 기자
2011.02.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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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서정호)는 평택항-일조항간 국제 카페리가 재취항을 기념해 일조시(日照市) 사절단이 평택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에 입항한 '르자오 동방호'는 2만 5,000톤급으로 승객 640명과 컨테이너 230TEU를 선적하고 24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일조시 만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4명의 사절단이 같은 날 평택항 홍보관을 찾았다. 사절단은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부두현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한 뒤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종갑 평택항 경영관리본부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과 중부권을 배후에 두고 있고 중국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평택항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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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럭운송 관련 4개 노조가 임금 20% 인상과 노동자 처우개선안을 화주 및 육상운송 사용자 협의회(REFA)측에 제시했다. 남아공 트럭운송 종사자 6만 5,000명 중 절반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4개 노조에 소속돼 있다. 운송노조, 노조연합, 전문 운수노동자 연합 등 4개 노조는 임금 20% 인상, 노동시간 단축, 노동 중계 브로커 금지 등을 화주 및 육상운송 사용자 협의회(REFA)에 요구했다. 노조 측은 올해 사용자 측에서 제시한 임금 인상률 7.5%안을 거부했다. 추가 임금인상과 주택관련 복지비용 증액, 단체교섭 범위 확대, 노동 브로커 금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선사들의 피해는 미미할 전망이다. ‘단거리 화물의 경우 파업
물류
이충욱 기자
2011.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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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해운, 항만운영업체 TCB(Terminal de Contenedores de Barcelona)사가 콜롬비아에서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개시했다. 이 컨테이너 터미널은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에 위치하며, 연간 26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머스크라인 5,900TEU급 리오 베르데호의 화물 하역과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선박에서 수입 컨테이너 819개를 하역했으며, 수출 컨테이너 800개를 성공적으로 선적했다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다.이번 신규 터미널 개설로 이 회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점으로 6개 국가에서 13개 화물터미널을 운영하게 됐다. 이 회사의 연간 화물처리량은 450만 TEU이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파나마 운하의 근
물류
기자
2011.0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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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위한 소통창구가 될 ‘제1기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이번 달 12일 밝혔다. ‘사이버서포터즈단’으로 선정되면 정기 및 돌발미션 수행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의 대화 등 간담회에 참석하여 활동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직접 개진할 수 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 오프라인 행사인 바다의 날, 갑문 개방행사 등 주요 인천항 행사 시 우선 초청되며, 소정의 경비도 지원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공사의 정책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에 전파함으로서 인천항에 관한 홍보확산을 유도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의 주 행사인 바다의 날, 갑문개방
동정
이충욱 기자
2011.02.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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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가 이번 달 14일 특송 기업 최초로 전기이륜차 ‘E-Bike’를 선보였다. 은행 및 금융 거래 업체 밀집 지역인 서울시 중구 명동센터에 두 대를 우선 도입, 14일 운행을 시작했다.새로 도입된 E-Bike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으며 무매연, 무소음으로 기존 엔진이륜차의 고질적 문제였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정용 220V 전원 사용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2~3시간 충전에 최대 120km까지 주행한다. TNT코리아는 E-Bike 도입으로 연간 480리터의 휘발유 사용량 및 1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TNT는 매년 탄소 배출 절감 목표치를 설
동정
이충욱 기자
2011.0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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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장수지역 항만들의 물동량이 15억 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물동량과 비교하면 2배가 늘어난 것이라고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또한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1,100만 TEU를 기록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총 6개의 항만이 있으며 연간 평균 처리량은 1억 톤에 이르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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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CHX 노선 서비스에 대형 선박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선사는 최근 중국과 인도 간 노선의 교역량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이 노선에는 2,800~4,200TEU급 선박 4대가 운항 중에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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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선사의 2009년 4분기 영업이익은 2,1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선사의 서비스 구간에서 물동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운임도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지역 언론은 보도했다. 이 선사의 같은 기간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TEU당 운임은 1,368달러에서 1,639달러로 올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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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 항공은 유가상승으로 이번 달 19일(호주 시각)부터 국제여객 노선을 대상으로 20~50달러 사이에서 유류할증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의 유류할증료 인상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이 항공사는 편도 항공권 기준으로 영국-유럽 노선은 53% 상승한 145달러를 부과한다. 미국, 캐나다-남아메리카 노선은 85달러에서 115달러로 인상된다. 아시아-호놀룰루 간 노선은 20달러에서 7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008년 이후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 도달하면 상반기보다 20%이상 가격상승이 우려된다. 일례로 작년 9월 기준으로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88달러에서 올해 1월 110달러로 상승했다고 앨런 조이스 콴타스 항공 CEO가 유류할증료 인상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2.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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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브라질 최대 항공사 골(GOL)과 공동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운항 체결로 델타항공은 리오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와 브라질 15개 도시 간 운항하는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델타항공은 올해 여름까지 공동운항 협약을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11.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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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마린이 아시아-인도, 파키스탄 간 서비스인 FMX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선된 서비스는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 기항 순서는 신강-칭다오-상하이-닝보-홍콩-싱가포르-탄중펠레파스-포트클랑-네바세바-카라치-콜롬보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1.02.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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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철도 기관사 노조(Gewerkschaft Deutscher Lokomotivfuhrer)집행 위원회가 연대파업과 관련해 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철도·운송노조는 민간 여객철도 회사들과 독일철도가 요구하는 개별 교섭에 우려를 표명했다.독일 철도의 컨테이너 운송 분담률은 약 35%로 인접국인 프랑스로 수송이 6%, 베네룩스 국가들로 수송 13%를 차지하고 있다. 파업이 결정되면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등 인접국으로 철도수송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물류
이충욱 기자
2011.02.10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