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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의 컨테이너 지체 부가료 징수가 4월 29일까지 연기됐다.로스앤젤레스항만위원회는 최근 이를 가결시켰다. 당초 작년 10월 29일부터 징수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차례 연기했다. 이를 최종 4월 29일까지로 최종 부과시 기를 연기한 것이다.로스앤젤레스항의 경우 이같은 부과료 징수 계획을 밝힌 이후 수입 컨테이너가 9일을 초과하는 비중이 약 60%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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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항공(SV)이 유럽과 미국 간 화물노선 개설을 위해 미국 교통부(DOT)에 제7자유 적용 제외를 신청했다.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 경우 이 항공사는 리에지(LGG)와 뉴욕(JFK)와 시카고(ORD)노선을 각각 개설할 것으로 보인다.이에대해 미국적 항공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제7자유와 상호 항공협정 개정에 따른 새로운 대안을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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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베이징공항(PEK)이 일부 항공화물 품목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현재 베이징공항에서 수입이 금지된 품목은 신선제품(PER), 수산물(PES), 육류(PEM), 야채, 과일, 냉동·냉장제품 등이다. 또 베이징을 경유해 다른 공항으로 환적되는 화물도 일부 운송이 제한된다. 하지만 생동물(AVI), 활어(AVF), 식료품(도착 후 상온에서 보관하는 식료품)은 운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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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대표 항만인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의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이번주 양대 항만 근로자 약 800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일일 노동자 전체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한다. 이같은 확진 사태가 앞으로 점차 악화될 전망이어서 항만 정상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현재 양 항만에 접안을 하지 못하고 외항에 대기 중인 선박도 100척 이상에 달하고 있다.태평양해사협회(Pacific Maritime Association)는 지난 10일 기준 약 800명의 항만 근로자들이 코로나관련 확진자로 휴무하고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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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루트트한자항공(LH)이 이탈리아 ITA항공(AZ) 지분 15~40%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중동계 항공가들이 이 항공사 지분 인수를 통해 합병을 시도했지만 결국 노조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이 이후 알리탈리아항공은 파산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지분을 투자해 ITA항공으로 재출범했다.루트트한자항공도 지난 2018년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전제로 알리탈리아항공 인수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인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루프트한자가 인수할 경우 현재 자회사인 오스트리아항공(OS), 브뤼셀항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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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공항(DLC)이 6일부터 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취급을 전면 재개했다.다롄공항은 작년 12월 23일부터 방역조치 강화를 이유로 수입 항공화물에 대한 취급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다렌공항 당국은 일부 화물에 대해선 당분간 취급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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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 1.68%, 운수사업자가 화물 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1.57%가 각각 인상된다. 하지만 환적화물 운임은 동결, 항만 배후단지 운임은 1.5% 인상한다. 또 시멘트의 경우 안전운송운임은 2.67%, 안전위탁운임은 2.66% 인상된다.국토부는 7일 '2022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 행정 예고하고 1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대 조항으로 대체 공휴일에도 공휴일 할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임 할증 및 적용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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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YNY)을 허브로한 플라이강원(4V)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화물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플라이강원의 화물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초 사업설명회에서 280석 이상의 중형 기재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밸리카고(Belly Cargo, 여객기 화물수송)를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화물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만큼 양양국제공항에서 근시일 내 화물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양양국제공항 인근에 화물청사와 물류창고 기능을 통합한 인프라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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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PR)은 향후 재건계획을 위해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의 약 25%를 축소한다. 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약 20억 달러(약 2조 4,000억 원)의 채무를 삭감한다는 목표다.이 항공사는 최근 미국 연방 파산 재판소로부터 ‘파산보호신청 탈퇴’를 조건으로 이같은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 이 항공사는 작년 9월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으며, 4개월 만인 작년 12월 17일 재건계획을 승인받았다.이 항공사는 앞으로 기존 주주 등으로부터 약 5억 500만 달러, 새로운 투자자로부터 약 1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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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 문성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가 주최한 ‘수출입물류 업계 간담회’가 1월 5일 10시 한국무역보험공사 6층에서 개최됐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상해운임지수가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해상운임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역·물류·해운 업계 등과 함께 올해 수출입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중기부, 무역협회, 해운협회 및 관련 업계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제철 회장은 “수출기업에 대한
정책
엄주현 기자
2022.0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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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엔지니어링 중소기업 ‘MAP한터인종합건축사사무소’ 헝가리 전기차배터리 공장 설계 용역에 수출신용보증 서비스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최근 밝혔다.‘수출신용보증 서비스’는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 수출 육성을 위해 공사가 지난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 서비스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무역보험 제도다.MAP한터인은 15년 넘게 해외공장 설계 용역을 수행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 설계용역 계약을 수주했다. 이에 공사는 MAP한터인에 ‘
정책
엄주현 기자
2022.0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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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vs 8개월.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양밍해운의 성과급 성적표이다. 양밍해운이 최근 8개월 치 급여를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전 에버그린이 40개월 치 급여를 상여금으로 지급키로 한 바 있다. 그야말로 양밍해운은 보너스를 지급하도 욕(?)을 먹는 꼴이다. 너무 대비되기 때문이다.10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한 해운시장 활황 덕분에 보너스를 두고 해운업계는 화제다. 양밍해운은 에버그린에 미치지 못하는 보너스에 대해 대만 정부가 절대적 지분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민간기업인 에버그린과 같은 수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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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하 의원은 이번 법안들에 대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항공산업의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항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미비점들을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항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우리나라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인 항공산업의 안정적 운영・유지를 위한 금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항공산업발전조합의 설립 근거를
정책
엄주현 기자
2022.0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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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물류 이용권(바우처) 등 물류 부담 완화에 169억 원 투입하고, 페덱스(Fedex) 등 특송 물류사와 협업해 할인된 가격으로 물류 서비스를 중소기업들에개 지원한다.또 국적선사(HMM)와 협업해 미국‧유럽향 선박에 중소 기업 전용 선적공간 마련하고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도 중소기업이 물류난을 극복하고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물류를 역점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정부는 올해 ① 물류이용권(바우처) 119억 원, ② 풀필먼트(Fulfillment) 50억 원 등 물류비 지원에 169억 원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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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대표 항만인 로스앤젤레스(LA) 항만 당국이 1월 30일부터 공(空) 컨테이너에 대해 부가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9일을 경과한 공(空) 컨테이너이다. 부과 대상은 선사(船社)들이다. 하지만 선사들은 이를 다시 화주(貨主)들에게 전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액은 9일을 지나면 하루 100달러 씩 할증된다.이같은 부가료는 로스앤젤레스 항만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오는 13일 개최하는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부가료 징수 목표는 공(空) 컨테이너에 대한 조기 반출을 통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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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CX)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7일 간 장거리 화물노선을 중단한다. 여객기를 통한 화물 전세편도 운항을 중단하게 된다. 새해부터 공급력 축소에 따른 항공운임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는 홍콩 정부가 조종사에 대해 반드시 3~7일 호텔 의무격리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 항공사 조종사가 최근 도착 5일 만에 오미크론 양성 반응을 보인데 따른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 시행 첫날인 지난 12월 31일 여객편 61편 가운데 17편, 화물편 17편 가운데 5편이 각각 운항 중단됐다. 이에따라 태평양노선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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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타그룹이 결국 ‘에어 인디아(AI)’를 인수했다.이같은 인수는 최근 인도 경쟁당국이 최종 승인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타타그룹은 에어인디아를 비롯해 자회사인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AIXL)’, ‘에어 인디아 SATS’ 지분 50%를 일괄 인수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인수 인력만도 1만 3,500명에 달한다.에어 인디아는 풀 서비스 항공사(FSC)로 인도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 이디아 익스프레스’는 중동노선을 중점 운항하는 단거리노선 저비용 항공사(LCC)이다. 떠 ‘에어 인디아 SATS’는 지상 조업사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12.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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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이 ‘컨테이너 지체 부가료’를 12월 27일로 다시 연기했다. 이번이 6번째 부과 연기이다.이같은 부가료 징수 연기에 대해 항만 당국은 수입 컨테이너 터미널 내 체류가 대폭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항만의 터미널 내 컨테이너 지체는 최초 부과를 발표한 지난 10월 25일에 비해 46%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1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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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공항의 지상조업 품질 개선을 위해 노조와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관리제’와 ‘장비공유제’ 등을 담은 ‘지상조업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최근 밝혔다.또 국적 항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공항(KAS)과 아시아나에어포트(AAS) 2곳이 국내 조업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지상 조업인력 중 절반 이상이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공항 5대 지상조업사(KAS, AAS, AACT, 스위스포토코리아, J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1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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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FRA) 지상 조업사들 가운데 하나인 ‘위사그(Wisag)’가 현지 시간으로 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항공화물 조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이 조업사는 프랑크푸르트공항의 약 15%를 조업 핸들링을 제공하고 있다. 다행히 루프트한자항공의 조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파업으로 첫 날에만 약 40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중단했다.파업은 임금인상 협상 결렬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 조업사의 전체 직원은 약 600명에 달한다. 현재 다음 협상이 내년 1월 11일로 예정돼 있어, 상당기간 조업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1.12.24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