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임차 업체들 보잉과 에어버스에

지금이 항공기 기재 발주의 최적기일까?

항공기 기재 임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연이어 신규 발주를 단행하고 있다. 미국 항공기 임차어바체인 ‘그리핀 글로벌 에셋 매니지먼트(Griffin Global Asset Management)’는 최근 보잉에 ‘B737-8’ 5대를 신규 발주했다.

이 회사가 보잉에 신규 기재를 직접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보잉이 올해동안 ‘B737MAX’ 시리즈 총 수주량은 529대로 늘어났다.

이번 발주에 대해 그리핀은 “시장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수요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즈(LBA)를 허브로한 저비용 항공사(LCC)인 ‘젯투닷컴(Jet2.com)’도 에어버스에 ‘A321neo’ 36대를 발주했다. 이 항공사가 에어버스에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버스는 7월 말 기준으로 ‘A320neo’ 패밀리 기재를 120개 고객사로부터 총 7,400대를 확정 주문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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