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社, JAL에 부품 SCM 시스템 제공

2006-03-22     김진희 기자 기자

보잉이 지난 15일 일본항공(JAL)과 항공기 부품의 SCM 시스템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보잉 사는 지난 2001년부터 JAL의 기체용 소모부품을 일부 관리하는 ‘IMM'프로그램을 적용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서비스 대상을 기체용 소모부품 전반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JAL은 보잉 사로부터 구입부터 재고관리 등 물류 전반을 일괄적으로 관리받게 됨으로써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JAL 관계자는 “이번 보잉 사와의 SCM 계약으로 재고감소를 통한 비용의 절감, 재고관리 부문의 사무 간소화 등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