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도카시와 “옵티쿨러” ULD 계약 체결

2018-04-19     엄주현 기자

에티하드항공(EY) 화물부문이 항공ULD전문기업 도카시와 의약품 수송에 최적화된 제품군인 ‘옵티쿨러’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EY를 통해 의약품을 수송하는 고객들은 50개 국가 90개 공항에서 옵티쿨러 제품을 이용해 제품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됐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성과 현장 직원의 운영 편의성에 있다. 통상적으로 충전에 8시간이 소요되지만 옵티쿨러는 2개의 플러그를 갖추고 있어 4시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운송된 화물에 대한 자료를 1년 간 유지해 이 기간 내 화주는 언제든지 온도변화 등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