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항, 1분기 '컨' 소폭 증가한 190만 TEU

2017-05-26     이충욱 기자

1분기 독일 함부르크항의 총 화물은 3,540만 t으로 집계됐다. 북유럽 경쟁항만 로테르담, 앤트워프, 브레멘/브레머하펜의 평균 화물증가율 1.6%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총 화물증가 속에서 컨테이너 화물은 220만 TEU로 전년대비 0.7% 소폭 감소했다. 만재 컨테이너는 190만 TEU로 0.04% 소폭 증가했으며 공컨테이너는 4.9% 줄어든 30만 7,000TEU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물동량이 로 0.6% 증가한 66만 3,000TEU, 미주는 6.4% 증가한 31만 1,000TEU다. 호주/태평양 19.9% 증가한 1만 3,000TEU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아시아 물동량은 각각 5.5%, 3% 줄어든 7만 TEU, 120만 TEU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