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더웨이(Buy the way)가 영남권 물류 서비스를 위해 6월 17일 울산 언양에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삼영물류(대표 : 이상근)와 물류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월 35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언양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900여 평, 건축면적 1,450여 평의 'Two-Way Type - Dry Center'로 경상남북도 120개 점포의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영물류가 수준 높은 물류서비스를 위해 물류센터의 조성과, 랙, DPS, 컨베이어, 팔레트, 상하역 장비, 사무집기 등의 시설 및 설비를 직접 투자하고 조성했다. 물류아웃소싱 범위는 △거래처 발주부터 수주마감 △ 센터 내 입고되는 모든 상품의 검수, 보관, 출하, 재고, 관리업무부터 △ 차량이 운영 및 배송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 △ 점포 반품회수 및 거래처 반품과 △ 이와 관련된 전산시스템 업무 등 전형적인 3PL 업무로, 영남권의 우량점 개발 확대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한 '점포운영 NO.1'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한발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오픈식을 통해 바이더웨이 대표이사는 "양사가 공고한 협력에 힘입어 언양물류센터가 오픈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서로의 윈윈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 며 "이번 언양물류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보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거리 배송으로 발생되는 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상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삼영물류 대표이사는 "언양물류센터는 삼영물류의 29번 째 물류센터로 최고의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편의점 물류센터를 만들겠다"며 "바이더웨이가 사업가치 중 하나인 사원의 일할 맛이 넘쳐 나는 언양물류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더웨이는 오리온 그룹의 계열사로 "First Choice for Young Adult"(젊은 성인층이 가장 선호하는 편의점)라는 비전을 목표로 국내 처음으로 선진화된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최신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진유통기업을 도입, 지속적으로 발전시켰으며, 2002년 중부 물류센터에 이어 경인, 일산물류센터 개소에 이어 오늘 언양물류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현대식 전국물류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됐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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