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로지스틱스가 중국 선전(深玔) 경제특구에 총 2만 7,700평방미터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최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같은 물류센터 개설은 최근들어 소비재 등의 생산시설들이 화남쪽으로 이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설한 새로운 물류센터는 옌티엔(煙台)에서 가까운 곳으로 창고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화물추적 시스템, 바코드 스캐닝 기능 등을 채택하고 있다. 통관, 혼재, 크로스 도킹, 제품의 조립작업이나 품질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APL로지스틱스는 지난 98년에 중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자 100% 물류기업이다. 현재 중국에서만 1만 4,000평방미터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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