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로지틱스가 최근 디젤엔진 전문 제조업체인 바칠라와 부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세바는 세계를 대상으로 이 회사의 물류전반을 책임지며, 부품공급과 관련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바는 3년 계약으로 매년 3,200만 유로(약 54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바칠라는 네덜란드에 중앙공급센터를 건설해 부품물류를 집약하며, 전반적인 운영은 세바가 담당하게 된다. 이 물류시설은 오는 2011년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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