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카타·할디아와 콜롬보 간 피더선 운항업체인 벵갈 타이거 라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라인, 시 콘소시움은 6월 15일부터 해상운임 인상과 유류할증료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콜카타와 콜롬보 간은 현행 TEU당 310달러에서 380달러, 할디아와 콜롬보 간은 36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공 컨테이너에 대한 운임 역시 이 두지역에 대해 175달러와 150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피더 운항업체들은 최근들어 운항비용 상승에 따라 운임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류할증료는 콜카타와 콜롬보와 할디아와 콜롬보 간 모두 TEU당 10달러가 부가된다.

콜카타·할디아와 싱가포르간 6개 피더선 운항업체로 구성된 캘커타 피더 오퍼레이터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콜카타와 싱가포르간에 TEU당 450달러, 할디아와 싱가포르 간은 400달러(기존 : 325달러)로 각각 운임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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