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익스프레스로 출범...매출 2,800억 円으로 예상

일본통운과 일본 우편사업(주)은 28일 기존 합의에 따라 택배․우편사업 통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양사는 주주들로부터 정식적으로 이를 승인받음에 따라 완결짓게 됐다. 양사는 이미 50대 50으로 투자한 통합 준비회사인 ‘JP익스프레스(주)’를 설립하고 있다. 내년 4월 1일 ‘JP익스프레스’를 중심으로 양사의 우편․택배사업을 통합하게 된다. 또 통합 후 택배․우편 서비스는 일본우편의 일본 내 전국 네트워크와 일본통운의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4월 1일 본격 출범하는 JP익스프레스는 자본금과 자본 잉여금이 총 500억 엔으로 설정하고 있다. 출지비율은 일본우편이 66%, 일본통운 34%이며 취급량은 내년 약 5억 2,000만 개, 매출은 약 2,8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업 초기 종사자만 약 1만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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