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 세계 40개국에 지사 설립

전(前) 이지엘글로벌로지스틱스의 설립자이자 CEO였던 짐 크레인(Jim Crane) 프레이트 포워딩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세바로지스틱스로 흡수된 이지엘글로벌로지스틱스의 재탄생에 따라 시장에서 경쟁구도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설립된 기업의 명칭은 ‘크레인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Crane Worldwide Logistics)’으로 8월 중순에 정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본사는 미국 휴스톤에 위치하게 되며, 설립이후 5~7년 안에 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투자기업인 ‘크레인 캐피털(Crane Capital)’의 설립자이기도 한 짐 크레인은 크레인 월드와이드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몇몇 다른 투자사를 끌여들어 물류기업을 설립하게 된다. 새로운 멤버로 이전 이지엘의 멤버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CEO로 존 매기(John Magee)를 영입했으며, COO로는 케이스 윈터스(Keith Winters)가 지명됐다.

이 새로운 회사는 아시아와 인도, 미국, 유럽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40개 국 이상에 자체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출범이후 5~7년 안에 4,000명 이상으로 직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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