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최원표(崔源杓) 사장이 지난 31일 대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9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해운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기업의 국제화 추진에 대한 탁월한 공적을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한진해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준 것으로 생각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기쁨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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