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 MOL도 지분 참여...한국, 홍콩, 상하이 타켓

일본 ANA를 비롯해 일본통운(NEC), 긴데츠익스프레스(KWE)가 합작투자 B2B 국제 익스프레스 업체인 ‘올엑스(ALLEX, All Express Corporation)’를 설립했다. 이 익스프레스 업체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올 6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ALLEX’는 ANA항공이 전체 지분의 36.38%, 일본통운과 긴데츠익스프레스가 각각 30.38%를 투자했다. 또 MOL로지스틱스과 유센항공(YAS)가 각각 1.4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도쿄 하네다공항을 허브로한 이 업체의 대표는 ANA항공의 추구미치 요시토미(Tsugumichi Yoshitomi)가 맡게 됐다.

‘ALLEX’는 현재 정식 운항을 위해 국토교통성에 운항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일본 하네다를 깃점으로 한국, 홍콩, 상하이 등에 주로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ANA항공의 오키나와 화물 허브를 통해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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