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정기선사인 CSAV가 오는 2월 17일부로 아시아와 남아프리카항로 협의체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잔류 선사는 일본 K-라인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MISC, MOL, NYK 4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CSAV는 현재 K-라인과 MISC, PIL이 공동으로 운항하는 아시아와 남아프리카 항로 서비스에 상하이(上海) 환적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 탈퇴로 앞으로 CSAV는 이같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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