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의 모회사인 UAL은 스콧 돌란(Scott Dolan)을 화물분야 CEO 겸 유나이티드 항공의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돌란은 이전 로저 깁슨(Roger Gibson)에 이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돌란은 아트라스 항공의 수석 부사장이자 COO(chief operating officer)출신인 실무통으로, 앞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화물파트의 수익창출과 마케팅, 오퍼레이션, 서비스품질 등 전 업무영역을 커버해야 한다.

돌란이 항공분야에 처음 인연을 맺은것은 GE(General Electric)의 금융 자회사인 G.E.Capital에서 폴라에어의 투자분석 업무를 실시하던 1999년 경부터로 알려져있다.

UAL은 아틀라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파산보호법령(Bankruptcy laws)의 11조에 의거, 구조조정 업무를 진행중이다. 돌란은 이전 아트라스에서도 구조조정의 임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용상 기자 dragon@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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