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海南) 항공이 지난 5월 18일 처음으로 칭다오(靑島)에서 서울까지 전세 화물기를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 항공사를 이에따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칭다오에서 1400시에 출발해 인천에 1520에 도착하게 된다. 다시 1620에 인천을 출발해 1740에 칭다오에 도착하게 된다. 기종은 'B-737' 기종으로 화물캐퍼는 16톤이다.

한편 하아난항공의 국내 화물대리점은 홀세일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BIE항공운송을 비롯해 보림티앤엘 등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대해 BIE항공운송 관계자는 "현재 이 화물기의 화물캐퍼는 23톤이며 5월 18일 처음으로 취항은 했지만 21일과 25일 스케줄은 취소된 상태"라며 "안정적인 서비스가 언제정도 가능할 지에 대해선 아직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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