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 2000'의 미크 파운틴(Mick Fountain) 사장은 최근 이같이 밝히고 "싱가포르항공 카고가 '카고 2000'에 가입함에 따라 다른 주요 항공사는 물론 포워더, 지상조업사, 화주 등에 대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고 2000'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을 중심으로 형성된 항공사와 포워더 간 서비스 품질과 표준을 위한 공통 플랫폼이다. 이같은 플랫폼은 공급망에 위치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효율성을 제공시켜 주고 있다.
현재 '카고 2000' 멤버가 취급하는 월평균 마스터 항공선하증권(M/AWB)은 4만 7,000건에 달한다. 하우스 선하증권은 18만 건에 달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카고 2000' 멤버들은 암스테르담과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홍콩, 런던, 밀라노, 파리, 서울, 싱가포르, 도쿄, 토론토, 비엔나발 모든 화물에 대해 이같은 표준을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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