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 정기편 화물기 운항 항공사인 에어프리지 카고(AirBridge Cargo)가 처음으로 베이징과 룩셈부르크, 노보스비르스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항공사는 이 노선에 '보잉 747' 기종을 투입했다. 러시아 중량화물 전문 차터기를 운항하고 있는 볼가 드네프르(Volga-Dnepr)이 소유하고 있는 이 항공사는 5월 12일 베이징을 출발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항공사는 현재 '보잉 747-200' 기종 2기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 이 항공사는 주 4편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편은 베이징에서, 2편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모스크바와 노보스브리스크를 거쳐 룩셈부르크까지 운항하게 된다. 6월부터는 상하이발을 한 편 추가시키고 티엔진(天津)발을 새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이 항공사는 유럽의 파트너로 에어카고 트레이더(ACT)와 인터내셔널 애비에이션 서비스(IAS)을 지정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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