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5일 부터 소형 화물대상의 익스프레스 서비스인 ‘Equation’과 일반 화물 표준 서비스‘Dimension’의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스카이카고 회원사인 델타항공과의 노선망을 연계해 이뤄지며 이로써 중남미 지역 11개 도시(나쏘, 상파울로, 산티아고, 보고타, 리마, 카라카스, 멕시코시티,산살바도르, 과테말라, 산호세)에 'Equation'서비스를, 4개 도시(상파울로, 산티아고, 산호세, 리마, 과달라하라)에 'Dimension'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중남미행'Equation'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예약없이 바로 접수하며, 미국 애틀란타 공항을 경유 델타항공 출발편으로 연결 수송한다. 또한 약속된 시간까지 화물이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으면 100%운임이 보상된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Dimension'서비스는 지정된 공급내에서 중량의 제한이 없으며, 인천항공을 출발 미국 애틀란타공항까지 대한항공을 통해 운송한 후 사전 예약을 전제로 환적공항인 애틀란타 공항에서 델타 지정편에 탑재를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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