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랑스 카고와 KLM 카고는 화물부분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에어 프랑스 카고의 부사장인 마크 바우다이어(Marc Boudier)와 KLM카고의 부사장 마이클 위스브런(Machael Wisbrun)은 내년 중반에 화물부분을 통합해 하나의 화물사업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두 화물사업을 일치시키기 위해 각각의 화물 부서사이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어 프랑스카고와 KLM카고 관계자는 마케팅과 판매 활동들을 포괄하며 모든 네트워크를 관장하는 ‘European House'를 새로 설치해 업무 협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부서는 내년 중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로지 샤를르 드골 공항(Rossiy Charles de Gaulle)과 스키폴 암스테르담(Schiphol Amsterdam) 공항에서는 항공과 육운 운영은 각각의 항공사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알리탈리아 카고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European House'안에서 화물 부분의 통합에 대한 접근이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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