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창고에서 재고조사나 박스를 일일이 세며 발생하는 인력에 의한 실수나 수고로움이 덜어질 전망이다.

CJ GLS(대표 : 박대용)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CJ GLS 원삼센터에서 산자부와 RFID 자문교수단, 컨소시엄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물류산업 RFID 시범사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화물의 입출고와 재고 관리 등 물류 프로세스에 사람의 손이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제거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 선보였다.

CJ GL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산업계에 적용되면 생산업체와 물류업체, 유통업체를 거쳐 소비자까지 상품이 전달되는 단일 공급망이 돼 관련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게 되고 나아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인프라를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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