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항로 동맹체인 ‘FEFC’는 최근 성수기 부가료(PSS) 부과기간을 내년 2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럽항로는 지난 8월 1일부터 PSS를 부과하기 시작해 북유럽과 발틱해에 대해선 11월 15일, 7월 1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한 지중해항로는 10월 15일까지 부과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유럽항로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내년까지 이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현재 FEFC 멤버 선사로는 우리나라 현대상선을 비롯해 ANL, APL, CMA CGM, CSAV 노라시아, EIS, 하팍로이드, K-라인, 머스크라인, MISC, MOL, MSC, NYK, OOCL, 새프마린, 양밍라인 등 16개 선사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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