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가맹국 8개국을 연결하는 16개의 장거리 수송 루트를 신설해 수송 화물의 수요증대에 대처하고, 10곳에 센터를 설립해 화물 처리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최첨단 육송 허브를 설치해 최신 설비에서 화물처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장거리 수송루트를 개발해 배송시간도 단축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가맹국간에서는 통관 업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화물 수송시간은 그만큼 단축될 전망이다.
TNT의 발빠른 투자가 향후 EU시장에서의 판도변화에 어떠한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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