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FEFC)는 북구주, 지중해 항로 모두 1/4분기 컨테이너 화물 이동이 호조를 보인 반면 피더비용과 용선료의 급증, 컨테이너 부족에 의한 기기 공급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올 하반기 비즈니스 플랜을 재검토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아시아->북구주향 화물은 7월 1일부터, 지중해향 화물은 6월 15일부터 상향 수정된 운임이 적용된다.
또 HC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북구주 향 화물은 7월 1일부터 지중해 향은 6월15일부터 350달러의 컨테이너 과징금이 도입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는 컨테이너선 용선료의 급등과 원유가 상승, 컨테이너 부족에 기인해 향후 계속될 전망이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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