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동부렌터카(동부익스프레스 렌터카사업부 : 사장 최헌기)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위원장 김종현)는 직원복지 차원의 렌터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 규모는 승용차 및 RV 차량 4,300대 규모로서 이는 국내 렌터카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의 규모다.

전국의 농협 임직원들은 4년동안 매달 일정액의 대여료만 지불하면 보험료 및 각종 제세공과금은 물론 차량의 정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또한 사고 발생시 보험료 할증요율을 적용을 받지 않으며, LPG 차량 선택 시에는 연료비 또한 크게 절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렌터카 이용이 대량구매에 따른 경제적인 대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편리성으로 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하거나 오토리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판명되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렌터카 공급은 금융권 및 일반기업에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렌터카는 이번 농협과의 최대 공급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렌터카 업계의 선도적인 위치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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