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국제운송분야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2/4분기동안 희석주당순이익 1.04달러를 달성해, 매출액이 3.9% 증가했다. 아시아 전체의 수출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5%, 연초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한국은 수출물량이 2/4분기 동안 30%, 연초 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지난 2/4분기에 달성한 높은 실적은 아태지역뿐 아니라 주요 시장인 중국과 인도의 성장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최근 한국, 싱가포르, 태국에 UPS항공 노선이 증편됐으며, 상하이에 건설되는 아시아 허브와 같이 UPS는 아시아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라고 UPS 아․태지역의 켄 토록 사장이 말했다.

이 기간동안 UPS의 총 국제 수출 물량의 수익이 14% 성장했으며, UPS 트럭운송부문인 프레이트의 수익은 10.5% 증가했다. 또 순수익이 4.1%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이 국제화물 및 공급망 화물 분야의 성장으로 14.5% 증가했다.

총 국제수출 물량은 10.4%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 두 자리 수의 수출 물량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물동량이 25% 증가했다. 공급망관리(Supply Chain)와 화물부문은 2006년 하반기에 발표한 이래 계속해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 업데이트된 고객 서비스 및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UPS 프레이트는 5억 4,900만 달러의 수익이 증가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육상, 항공 및 해상화물 운송분야에 대한 투자로 실적이 더욱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세계 소화물사업부문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UPS 부회장 겸 CFO 스콧 데이비스는 말했다. 또한 CFO는 올해 동안 희석주당순이익이 6~10% 증가해, 3/4분기 동안 UPS의 희석주당순이익은 0.96달러를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0.99~1.04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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