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지중해 항로 동맹(EMTA)는 용선료, 컨테이너 리스료, 기기 비용 등의 급등에 대응해 2004년 비즈니스 플랜의 일환으로 오는 6월과 10월에 두 차례에 걸쳐 북구주에서 지중해 항로(키프로스, 이스라엘 제외)화물을 대상으로 운임수복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북서 유럽대륙, 스칸디나비아, 발트해 화물의 경우 TEU당 100유로, FEU당 180유로를 인상하고, 영국향 화물은 TEU당 70파운드, FEU당 120파운드를 인상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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