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 중동항로동맹인 'EMERA' 멤버사는 올해 비즈니스 플랜의 일환으로 북유럽발 동향 화물에 대해 6월 1일부터 TEU당 100달러, FEU당 150달러의 운임인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동발 서향 화물에 대해서도 TEU당 100달러를 각각 인상한다.
동향은 영국,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발트해에서 중동 걸프지역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향 화물이며 적용시기는 9월 30일까지다. 서향 화물도 오는 8월 31일까지 인상이 적용되며 이 이후 추가 운임회복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 아시아 - 서아프리카 2개 동맹은 6월부터 긴급벙커할증료(EBA)를 현행 TEU당 84달러, FEU당 168달러에서 90달러와 180달러로 각각 인상한다.
○… 한일근해수송협회의는 지난 4월 20일부터 재래화물에 대해 벙커할증료(BAF)를 기존 20%에서 23%로 조정했다.
○… 남미서안동맹은 5월 1일부터 자동차전용선 화물에 대해 긴급벙커할증료(Emergency Bunker Additional)를 현재 RT당 2.20달러에서 3,7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 유럽관련 동맹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벙커할증료(BAF)를 현재 TEU당 84달러, FEU당 168달러에서 90달러와 180달러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 홍콩·말레카해협 협정은 재래화물에 대해 5월 1일부터 통화할증료(CAF)를 75%에서 70%로 인하한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해운] 에버그린, 호주항로 한진해운과 제휴
대만의 정기선사인 에버그린이 5월 말부터 우리나라 한진해운, 독일 하팍로이드와 제휴를 통해 극동-동남 호주항로 서비스인 NCA(North Asia - China - Australia - Express Servic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1,600TEU급 컨테이너선 5 척을 투이버해 부산, 상하이, 홍콩, 카오슝, 시드니, 멜버룬, 브리스벤, 부산 간을 각각 운항하게 된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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