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DA(Asia Australia Discussion Agreement)는 중국, 홍콩, 대만으로부터 호주로 향하는 화물에 대해 운임을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 연합에 따르면 모든 화물에 대해 TEU당 500달러, FEU당 1,000달러의 운임인상이 올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는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의 추가운임이 적용된다. 게다가 피크 시즌에는 용선료 급증과 스페이스 부족을 메우기 위해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AADA 회원사는 ANL, 차이나 시핑, Cosco, Fesco, 함부르크 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 라인, 머스크 시랜드, MOL, OOCL, 짐 라인 등이다.

남미 서안 동맹은 5월 1일부로 PCC 화물 긴급유류할증료(EBA)를 RT당 2.20달러에서 3.70달러로 인상했다. 아울러 서아프리카 동맹과 유럽관계동맹은 6월 1일부터 EBA를 TEU당 84달러에서 90달러로, FEU당 168달러에서 180달러로 인상키로 방침을 정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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