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동안 일본항공(JAL)의 수송량은 수출입 합계로 태평양노선이 전년대비 94%, 유럽노선이 99%, 아시아 - 호주노선이 1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체적으로 1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기준으로는 총 2,330억 엔으로 전년대비 99%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일자로 JAL그룹의 국제여객·화물사업 기업으로 출발한 일본항공인터내셔널의 화물담당 이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항공 관계자는 2006년까지 중기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06년까지 화물사업부문에서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화물부문 매출은 2,520억 엔, 2006년에는 2,640억 엔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 11월과 12월에 17년 만에 새로 도입하는 'B747-400F' 2기를 도입해 화물부문 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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