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중량 91톤에 달하는 열교환기를 세계 최대 항공기인 '안토노프(Antonov) 124'를 이용해 독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운송했다.

DHL은 독일 쉔펠드(Schenfeld) 공항에서 이 중량화물을 탑재해 사우디아라비아 킹파하드(King Fahad) 국제공항까지 운송했다. 화주는 대기업 석유정제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쉘(Saudi Aramco Shell Refinery)사였다. '안토노프 124' 기종은 길이 69.1미터, 날개 폭 73.3미터로 뒷 부분에 하역용 램프와 오픈도어를 갖추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