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오는 7월부터 ‘싱가포르 - 중동 - 유럽 - 미국’간을 연결하는 화물기 세계일주 서비스를 주5편 증편해 매주 16편을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 ‘MD-11F’ 기종을 투입해 유럽의 허브인 쾰른을 기점으로 중동 두바이와 아시아 방콕,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 간을 연결하고 있다. 쾰른 허브에서 미국 루이스빌 허브까지 직행편을 매주 16편으로 강화함에 따라 서비스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이 항공사는 설명했다.

또 이같은 증편으로 싱가포르에서 유럽향 항공화물의 마감시간도 오후 8시까지로 늦출 수 있게 됐다고 UPS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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