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크레인 現 회장 16일까지 추가 제안 없어

미국 EGL 이글의 인수 업체로 세바(CEVA)로지스틱스가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까지 EGL 특별이사회는 제임스 크레인 현 회장으로부터 경쟁입찰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크레인 회장은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현재로선 인수가격으로 주당 46달러를 제출한 세바로지스틱스의 인수가 확실시 된다. 현재까지 세바로지스틱스가 제안한 가격이 주당 46달러, 제임스 크레인 현(現) 회장에 제안한 가격이 주당 45달러이다.

이에따라 특별이사회는 EGL이글 이사회에 권고안을 내고, 주당 46달러를 제시한 세바로지스틱스의 모기업인 아폴로메니지먼트에 대한 합병을 추진토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요청에 따라 이사회는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조만간 의사결정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로선 세바로지스틱스의 인수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법률적 검토 등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결론은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선 세바로지스틱스의 인수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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