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로열 네들로이드는 회사명을 'Royal P&O Nedlloyd(RPON)'로 변경했다. 로열 네들로이드가 인수함에 따라 새로 탄생한 '로열 P&O 네들로이드'의 주식 거래도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로 이관됐다.
로열 네들로이드는 지난 2월 P&O 네들로이드를 완전 자회사로 합병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었다. P&O그룹이 보유한 P&O 네들로이드 주식을 인수하면서 새로 탄생한 'RPON'은 현금 2억 1,500만 유로를 지급했으며, 새로 설립된 기업의 주식 25%도 양도했다. 그러나 P&O그룹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주식 인수후 6개월간 'RPON'의 주식을 매각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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