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43달러...EGL 특별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듯

아폴로 메니지먼트의 계열사인 세바 로지스틱스(前 TNT로지스틱스)가 미국의 대형 포워더인 EGL이글을 주당 43달러, 총 18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바로지스틱스는 최근 EGL의 특별이사회에 이같이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인수조건은 전액 현금지급이다. 주당 43달러는 EGL의 현재 주가가 38달러여서 약 13.2%의 프레미엄이 붙은 셈이다.

이같은 제안에 따라 EGL 특별이사회는 현재 검토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주주들의 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세바로지스틱스가 EGL을 인수할 경우 본사 기능을 현재 EGL 본사가 있는 휴스톤으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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