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 항공사들이 취급한 물동량은 12.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중동의 캐리어들은 이라크 전쟁 등으로 전반적인 기업침체 가운데서도 지난 3월 한달동안 26.3%의 증가율을 보여 눈에 띄었다. 이 지역의 경우 또 전년동기 대비 30.7%의 물동량 증가를 보여 세계항공화물 물동량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IATA의 회장인 지오바니 비시나니(Giovanni Bisignani)는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며, 이러한 성장이 꾸준하기 위해서는 비용구조와 효율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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