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주요 유럽, 북미, 아시아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항공화물에 대한 물류비 부담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항공사인 마틴에어 카고(Martinair Cargo)는 5월 10일부터 유류할증료를 현재 0.18달러에서 0.24달러로 인상하며 영국항공 역시 5월 13일부터 0.21달러로 각각 인상한다. 루프트한자 카고와 카고룩스도 지난주 이같은 비율로 이미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주의 주요 항공사인 노스웨스트 카고(NWA Cargo) 역시 5월 16일부터 킬로그램당 현행 0.15달러에서 0.20달러로 인상하며 어메리컨 에어라인 카고도 5월 12일부터 이같은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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