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 최초....기존보다 하루정도 리드탕미 단축 효과

일본통운의 중국 현지법인인 ‘천우객화운수(天宇客貨運輸)’가 지난 2월 15일부터 포워딩 업계로는 최초로 상하이(上海) 푸동(浦東)공하에서 항조우(杭州) 경제개발구 간 직통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전까지 푸동공항에서 항조우까지 보세운송으로 푸동공항에서 사전신고이후 항조우세관에 다시 신고하고, 다시 항조우세관에서 푸동으로 보세운송 허가 등 복잡한 절차가 이뤄졌다. 또 실제 화물에 대한 보세운송은 공항도착 익일에 행해져 왔다.

이번에 직통관 서비스는 공항 도착후 공항세관에서 전체 수속을 완료하고 최대 6~7시간 안에 보세운송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에따라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항조우까지 약 하루정도 리드타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일본통운 중국 현지법인은 중국 내 직통관 보세운송을 앞으로 확대해 수조우(蘇州)를 비롯해 이우, 닝보(寧波), 난징(南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보세운송 차량에 GPS를 장착해 보세운송에 따른 서비스 품질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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