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23일 에어버스와 ‘A380F’ 기종에 대한 발주 계약을 수정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UPS는 당초 총
10기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A380F’에 대한 생산이 늦어지면서 납기를 재검토해 양사가
합의하지 않을 경우 발주계약 자체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한편 페덱스는 A380F 기종 발주를 취수하고 B777F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UPS항공은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영업담당 임원에 오키타 카츠히사(大北勝久)를 지난 1월 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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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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