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중국횡단철도(TCR) 서비스를 리엔윤강(煙雲港)에서 카자흐스탄까지 확대했다. 이전에는 알마아티까지 주 1회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해 왔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4월 22일 리엔윤강을 출발한 컨테이너 수송 열차가 한국과 일본발 컨테이너 76TEU를 적재해 알마아티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TCR 서비스는 한국과 북한, 일본, 몽골, 벨기에, 미국까지 연결하는 거대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수송된 물동량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전자제품, 의류, 기계류 등이 주류를 이뤘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