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업 시행자 모집과 달라진 측면은 토지 임대 사용기간을 1차때 50년에서 30년에서 추가적으로 20년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관련 법령의 제정으로 1차 때보다 외국기업이 관세자유지역에 투자할 경우 관련 세제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1차 설명회와는 달리 관련업계로부터 비교적 관심이 덜한 가운데 치뤄진 이번 설명회에는 조양국제물류를 비롯해 고려해운항공, 범한종합물류, KWI인터내셔널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를 마친뒤 신자현 공항공사 물류팀장은 "현재까지 물류시설에 대한 수요는 상당부문 진행됐다"고 설명하고 "이미 일부 기업은 2만 평 정도를 물류시설에 투자할 의사를 갖고 있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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