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4월 25일 방콕발 인천행 여객기에 대해 폭탄 테러를 가하겠다는 정체불명의 서한을 받아 한때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소란이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이 방콕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콕공항 대한항공 이같은 내용의 서신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콕발 인천행 모든 여객기에 대해 검문검색이 강화됐다. 이밖에도 다른 3개 항공사에 대해서도 이같이 유사한 편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테러위협으로 인천공항 도착 모든 화물, 여객편에 대해서도 검색이 강화됐다. 이 서한을 전달한 단체는 'Yellow-Red Overseas Organisation'로 알려졌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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